미국에 한국어 전파하는 충남 고교생들

미국에 한국어 전파하는 충남 고교생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9-29 16:25
수정 2025-09-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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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교생들이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베이사이드 고교를 방문하고 있다. 도 교육청 제공
충남 고교생들이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베이사이드 고교를 방문하고 있다. 도 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등학생들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 3곳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10개 고교 학생 등 총 23명은 베이사이드(Bayside)·카르도주(Cardozho)·아이런(iLearn) 고교에서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함께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공동 수업·토론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에 필요한 언어 활용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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