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39도 올 최고…첫 ‘전국 폭염특보’

영천 39도 올 최고…첫 ‘전국 폭염특보’

입력 2016-08-11 22:42
수정 2016-08-12 0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처음으로 내려졌다. 이날 경북 영천의 오후 한때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9도까지 치솟았고 경주도 38.2도를 넘어서는 등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였다.

안동 36.7도, 광주 36.4도, 서울 36.2도, 춘천·목포 35.4도 등 전국적으로 31~36도를 오갔다. 1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2~37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가 37도로 최고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6-08-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