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유전자’ 발견

‘뇌졸중 유전자’ 발견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HA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김남근(임상의학연구소)·김옥준(신경과) 교수팀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무증상 뇌졸중이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받은 환자 615명과 무증상 뇌졸중 환자 376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4곳의 염기서열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4곳 중 2곳에서, 무증상 뇌졸중 환자는 4곳 중 1곳에서 각각 정상인과 다른 염기서열이 확인됐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1-09-2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