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국내 복제약 시장 진출

한국화이자, 국내 복제약 시장 진출

입력 2012-01-30 00:00
수정 2012-01-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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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자 바이탈스’ 출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본떠 만든 복제약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 ‘화이자 바이탈스’를 최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복제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화이자 바이탈스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복제약’을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표방해 국내 제약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앞서 ‘화이자 젬시타빈’ 등 7개 성분의 복제약을 허가받았으며 올해부터 심혈관계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7개 품목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 바이탈스를 이끌 한국화이자 이스태블리시트 프로덕츠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화이자 바이탈스의 강점은 화이자의 글로벌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된 ‘퀄리티 제네릭’에 있다.”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특허만료 제품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2-01-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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