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메르스 감염의사 1명 퇴원…2명은 계속 치료중

삼성서울 메르스 감염의사 1명 퇴원…2명은 계속 치료중

입력 2015-06-18 10:45
수정 2015-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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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환자 3명 가운데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2번 환자(32)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지난 17일 완치 판정을 받고 다른 4명의 환자와 함께 퇴원했다고 밝혔다.

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있던 지난달 27일 같은 공간에서 다른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됐다.

능동감시대상으로 분류돼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료하던 중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병동에 격리됐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정상체온으로 회복된 후 지난 6일 확진 판정 전후로는 발열이나 호흡기질환 증상이 전혀 없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또 다른 의사 환자인 35번 환자(38)와 138번 환자(37)는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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