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숭호 성균관대 화학고분자공학부 교수팀은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세포핵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나노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스몰’ 온라인판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실제 다운증후군 같은 유전질환 치료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구팀은 자연 상태의 세포핵처럼 생체 외부에서도 단백질을 원활하게 합성할 수 있는 인공세포핵을 만들었다. 인공세포핵은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젤리 형태의 하이드로겔로 다량의 유전자를 함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인공세포핵을 이용해 단백질을 합성할 경우 단백질 생성효율이 기존 mRNA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100배 이상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