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단국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입력 2022-11-17 12:30
수정 2022-11-17 12: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충청남도 응급의료 업무 관련 공무원과 보건소, 119구급대원, 의무사령부, 해경 등 유관 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병원 의료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고찬영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과장)의 출동 요청자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시작으로, 인계점 관리 및 운용방법 등 인계점 현장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닥터헬기 출동 요청 절차, 환자 이송 및 인계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명용 단국대학교병원장은 “면적에 비해 광범위한 산악과 해안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형 의료기관이 천안지역에 몰려있는 충남지역의 경우 닥터헬기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단국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에 신속하게 출동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닥터헬기를 도입한 단국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1610회 출동을 달성해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