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세븐 팬미팅 출연료’ 횡령한 업자 기소

‘빅뱅·세븐 팬미팅 출연료’ 횡령한 업자 기소

입력 2013-11-01 00:00
수정 2013-11-01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윤장석 부장검사)는 유명 가수인 세븐, 빅뱅의 팬미팅 행사 출연료 2억원을 기획사로부터 미리 받았다가 임의로 써버린 혐의(횡령)로 연예기획업자 정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연예기획업체 S사를 운영하는 정씨는 2009년 5월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팬미팅 행사를 여는 기획업체 M사와 세븐, 빅뱅이 참석하는 팬미팅을 개최하기로 약정을 맺고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가수들의 소속사와 협찬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팬미팅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고 M사는 미리 지급한 2억원의 반환을 정씨에게 요구했지만 정씨는 ‘영화 제작비와 개인 생활비 등에 써서 돈이 없다’며 거부해 고소를 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