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장동민을 고소했던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가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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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입장 발표하는 옹달샘 3인방 개그맨 장동민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했던 발언들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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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입장 발표하는 옹달샘 3인방
개그맨 장동민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했던 발언들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코엔스타즈는 13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장동민이 다시 한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며 고소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고 고소인 역시 장동민에게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 답했다”며 “A씨는 장동민이 편지에 남긴 그 진심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도 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장동민과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은 물론 방송 외적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겠다”며 “불미스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오줌을 먹는 동호회가 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동호회 창시자”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발언을 접한 A씨는 장동민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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