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운호 전방위 로비 의혹’ 서울변회·국세청 등 4곳 압수수색

[속보] ‘정운호 전방위 로비 의혹’ 서울변회·국세청 등 4곳 압수수색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04 15:44
수정 2016-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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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품이 수두룩
압수품이 수두룩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삼성동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3일 오후 검찰 관계자들이 본사 건물에서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2016.5.3
연합뉴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4일 서울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국세청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법조윤리협의회와 관할 세무서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해당 기관으로부터 정 대표의 형사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들의 수임 내역과 변론활동에 따른 소득 신고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변호사들 외에도 정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 관련자들의 납세 내역 자료도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부장판사와 검사장 출신 변호사, 법조 분야 인맥이 넓은 브로커 등을 동원해 수사·재판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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