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가 1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안태근 전 검사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심리는 서 검사의 요구로 차폐막을 설치해 법정에서 서 검사와 안 전 검사장이 직접 대면을 막고 방청객들을 퇴정시켜 비공개로 진행했다.
서 검사가 지난 1월 말 안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실과 인사권 남용에 대해 폭로했고 한국 사회에서 ‘미투 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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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