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다문화가정 무료 암검진

광주 서구 다문화가정 무료 암검진

입력 2010-07-05 00:00
수정 2010-07-05 15: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서구는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말까지 펼쳐지는 이번 암 검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단,토요일은 12시)까지 서구 농성동 건강관리협회에서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로,각종 암 검사와 함께 간 기능,당뇨,고지혈,빈혈,신장,B형간염,골다공증,갑상선 및 심장 기능 검사까지 받게 된다.

 서구의사회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서구는 2008년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자궁암 무료검진,비타민제 제공 등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