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연구 정보, ‘빅데이터’로 공동활용

과학기술 연구 정보, ‘빅데이터’로 공동활용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수행된 각종 연구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공동활용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이상목 차관 주재로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담은 ‘과학기술 빅데이터 공동활용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를 수집·관리·공개·공유·활용하는 정책과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 빅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연구자 등에게 보상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빅데이터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형 과학실험실인 ‘오픈 사이언스 랩’을 구축하고, 내년에 다부처 융합 시범사업 1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날 각 부처의 연구자 정보를 통합하고, 연구과제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는 ‘범정부 연구과제 관리시스템 개선 계획’도 확정했다.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는 17개 부처·청의 연구자 정보와 과제신청 창구를 통합하고, 과제신청에서 사후관리까지의 서식을 표준화하는 등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