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자상 첫 수상자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선정

과학기자상 첫 수상자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선정

입력 2014-06-03 00:00
수정 2014-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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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가 제정하고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이 후원하는 ‘과학기자상’ 첫 수상자로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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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는 매달 과학 및 의료·보건 분야의 우수한 보도 기사를 가려 시상하는 ‘과학기자상’을 새롭게 제정,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임소형 기자의 ‘엉터리 화물 적재 방식이 배 전복 위협한다’ 제하 기사를 5월 수상 기사로 뽑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순금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임소형 기자는 “ 열심히 뛰는 과학기자들을 위한 상이 만들어져 반가웠는데, 첫 수상자로 뽑혀 영광”이라며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기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취재 현장을 지키는 과학 분야 기자들의 취재 의욕을 고취하고, 일선 기자들의 노고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기사에 대해 소속 매체와 기자 실명을 배제하고 심사한다는 과학기자상 운영 준칙을 최근 확정한 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첫 수상자를 냈다. 특히 미래부 출입기자단이 뜻을 모은 운영기금을 과학기자상을 위해 쾌척해 의미를 더하게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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