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U-17 女축구팀과 전화통화

李대통령, U-17 女축구팀과 전화통화

입력 2010-09-26 00:00
수정 2010-09-26 1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2010 국제축구연맹(FIFA)의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덕주 대표팀 감독,선수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격려했다.



☞[포토] ‘태극소녀’ 월드컵 우승…불모지에서 꽃피운 여자축구

 이 대통령은 “준결승과 결승전 두 경기를 다 봤는데 최 감독이 고생했고,선수들도 전력을 모두 쏟는 게 보였다”면서 “우리 어린 소녀들이 세계에서 우승을 이뤄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수들은 (일본에) 몰리다가도 끝에 가서 뒷심을 냈다”면서 “선수들도 하나같이 모두 열심히 뛰었는데 돌아오면 청와대에서 선수들과 점심을 같이 하려고 한다”고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주장인 김아름 선수와의 통화에서 “오늘 (김 선수가) 아주 잘해서 동점골을 만들었고,한국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들도 우리 어린 소녀들이 잘해 줘서 모두가 기쁘고 사기충천”이라며 “추석을 지내고 아주 좋은 소식을 받아 대통령으로서 고마워 전화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 감독은 후반에 판단을 잘해 선수를 잘 기용하고,우리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