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티켓 한장에 최고 360만원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티켓 한장에 최고 360만원

입력 2010-10-16 00:00
수정 2010-10-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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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의 관람권 가격이 최고 2012파운드(약 36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15일 공개한 티켓 판매 계획에 따르면 대회 관람권은 모두 880만장으로 이 가운데 75%인 660만장이 내년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개막식 행사의 경우 가장 비싼 자리는 2012파운드이며 가장 싼 자리는 20파운드(약 3만 6000원)다. 폐막식은 가장 비싼 자리가 1500파운드(약 270만원)로 정해졌다.

남자 100m 결승전은 최고 725파운드(약 130만원), 최저 50파운드(약 9만원)다. 여자 100m 결승전은 최고 450파운드~최저 50파운드로 책정됐다. 그러나 티켓의 90%는 100파운드 미만이며 이 가운데 3분의2는 50파운드 미만이다. 가장 싼 티켓은 20파운드지만 학생 할인권과 가족권 등은 이보다 저렴하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5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10-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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