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방출

이승엽 요미우리 방출

입력 2010-11-17 00:00
수정 2010-11-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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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34)이 결국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6일 “구단이 교섭 기한인 15일까지 협상을 벌인 결과, 이승엽·에드가 곤살레스·마크 크룬 등 외국인 선수 3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포스트시즌 도중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방출이 예견됐고, 구단과 같은 계열 신문의 보도로 결별이 확인됐다. 이승엽은 일본에서의 명예 회복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11-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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