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2011시즌 1호 골은 모따

[프로축구]2011시즌 1호 골은 모따

입력 2011-03-05 00:00
수정 2011-03-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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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시즌 프로축구 1호 골의 주인공은 포항 스틸러스의 외국인 선수 모따가 차지했다.

모따는 5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 성남 일화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사모아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받아 넣은 모따는 전반 5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상주 상무의 김정우에 2분 앞서 시즌 1호 득점의 영광을 맛봤다.

또 모따의 득점을 도운 아사모아가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호 득점과 어시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포항의 외국인 선수 모따와 아사모아는 이날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시즌 전망도 밝혔다.

모따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수차례 위력적인 측면 돌파에 성공한 아사모아는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땅볼 슛을 날려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는 모따가 선정됐다.

첫 슈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정혁이 전반 2분에 기록했고 전반 5분에 페널티킥 득점을 올린 김정우가 시즌 첫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경기 시작 41초 만에 반칙을 한 성남의 수비수 윤영선이 1호 반칙을 기록했고 성남 골키퍼 하강진은 전반 1분에 골킥을 찼다.

이밖에 전반 2분 정혁의 코너킥, 전반 20분 박진포(성남)의 경고, 전반 8분 황진성(포항)의 오프사이드가 이번 시즌 1호 기록으로 남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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