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프로축구 승부조작’ 김동현 영장

군검찰, ‘프로축구 승부조작’ 김동현 영장

입력 2011-06-01 00:00
수정 2011-06-01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검찰은 돈을 받고 자신이 뛴 경기의 승부를 조작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전 축구 국가대표 김동현(상주상무.병장) 선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선수는 승부조작에 가담해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와 소속팀과는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브로커와 선수들을 연결시키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늘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김동현 병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영장이 발부되면 김 병장은 바로 구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오는 9월21일 전역 예정이었다.

보통 군 복무 중인 병사가 잘못을 저질러 구속돼 유죄가 확정되면 구속기간은 군 복무기간에서 제외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