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챔피언십- 모태범 1,000m 우승…2관왕

빙속챔피언십- 모태범 1,000m 우승…2관왕

입력 2011-11-07 00:00
수정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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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2·대한항공)이 ‘KB금융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2011’에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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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다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모태범이 질주하고 있다. 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연합뉴스
모태범이다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모태범이 질주하고 있다. 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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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은 6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10초05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모태범은 단거리 대표팀 선배이자 경쟁자인 이규혁(서울시청·1분11초22)과 이강석(의정부시청·1분11초46)을 1초 이상 따돌려 절정의 스피드를 과시했다.

올여름 체중을 감량하며 지난 시즌의 부상 악몽을 떨쳐버리겠다고 선언한 모태범은 첫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면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태범을 비롯해 이승훈과 이상화(22·서울시청)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빙속 신화’를 썼던 삼총사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어 열린 여자 1,500m에서는 올해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보름(19·한국체대)이 2분4초2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선영(22·한국체대)이 2분4초43의 기록으로 준우승했고 이주연(24·동두천시청)이 2분4초72로 뒤를 이었다.

남자 10,000m에서는 이승훈(23·대한항공)에 이어 국내 장거리 2인자로 꼽히는 고병욱(19·한국체대)이 14분23초03의 기록으로 원동환(한국체대·14분37초74)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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