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드시리즈 우승팀 선수 1인당 3억7천만원 배당

美월드시리즈 우승팀 선수 1인당 3억7천만원 배당

입력 2011-11-29 00:00
수정 2011-1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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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이 우승 보너스로 개인당 32만 달러(약 3억7천만원)를 받는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 인터넷판은 29일 올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우승 배당금으로 32만3천170달러씩 받는다고 보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에게는 25만1천516달러씩 돌아간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들은 13만3천511달러씩 받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텍사스에 패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수들은 12만6천902달러를 챙긴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은 각각 3만401달러, 3만758달러를 받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자격으로 1만366달러의 배당금을 받아 추신수(29)도 같은 금액을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디비전시리즈 첫 3경기 입장 수익의 60%,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첫 4경기 입장수익의 60%를 합쳐 포스트시즌에 오른 8팀과 각 지구 2위팀 등 총 12팀에 배당금으로 나눠준다.

올해 총 배당금은 5천730만 달러로 지난해(5천490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2009년 뉴욕 양키스가 우승할 당시의 역대 최고액(5천91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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