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응원단 티켓 정가 ‘두배’ 판매 논란

연세대 응원단 티켓 정가 ‘두배’ 판매 논란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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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축제을 앞두고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공연 티켓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가의 2배로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30분께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세연넷’에는 정가 1만원의 학교 축제 티켓을 2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아카라카 출신 졸업생 A씨의 지인인 B씨.

A씨에게 초대권 4장을 받은 B씨는 개인 사정으로 축제 참석이 어려워지자 A씨에게 초대권을 처리할 방법을 물어봤고 그는 세연넷에 팔라고 권유했다.

B씨는 초대권 가격이 책정돼 있지 않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주로 거래되는 가격에 이를 판매했다.

또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티켓을 싼 가격에 사 비싼 가격에 되파는 방법으로 모두 18장을 판매해 12만6000원을 챙겼다.

논란이 일제 아카라카는 홈페이지에 해명 글을 통해 “응원단에서는 축제 당일 많은 업무를 하는 기획진들에게 초대권 10장을 관례적으로 배부했고 이를 받은 A씨가 B씨에게 초대권을 줘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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