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배구, 런던올림픽 출전 좌절

한국남자배구, 런던올림픽 출전 좌절

입력 2012-06-09 00:00
수정 2012-06-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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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의 런던올림픽 출전이 최종적으로 좌절됐다.

남자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 6차전에서 호주에 1-3(22-25 17-25 25-23 20-25)으로 졌다.

이로써 2승4패(승점 6)에 그친 한국은 10일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체 1위와 아시아 국가 중 1위가 본선 티켓을 차지한다.

전체 1위는 6전 전승을 거둔 세르비아가 확정됐으며 아시아 1위는 10일 경기 결과에 따라 이란, 일본, 중국 중 한 팀이 차지한다.

한국은 이날 호주의 ‘장신 벽’에 가로막혀 1,2세트를 맥없이 내줬다.

3세트에서는 최홍석과 전광인 등의 강타가 터져 25-23으로 승리했다.

4세트는 석연찮은 심판 판정까지 나오면서 20-25로 졌다.

한국은 10일 최하위인 푸에르토리코와 마지막 경기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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