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이적 박지성 등번호 7번으로 확정

QPR 이적 박지성 등번호 7번으로 확정

입력 2012-07-12 00:00
수정 2012-07-12 08: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새 둥지를 튼 박지성(31)이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지난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이 이튿날 팀 훈련장인 해링턴 스포츠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QPR 홈페이지
지난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이 이튿날 팀 훈련장인 해링턴 스포츠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QPR 홈페이지


QPR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영입한 박지성에게 등번호 7번을 줬다”며 “종전에 7번을 달았던 아델 타랍은 10번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번을 달고 활약한 박지성에게 7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박지성은 200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까지 7번을 달고 뛰었다.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때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도 이 번호를 사용했다.

애초 QPR에서 7번으로 뛴 타랍은 지난 11일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10번을 새로 받았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자연스럽게 원하던 등번호를 쓸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기사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