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美야구-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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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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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고르고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으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로 잡혔다.

2회 2사 1루 때는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 1사 2, 3루에서 추신수는 산티아고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제이슨 킵니스의 중전 안타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볼넷으로 3루까지 갔으나 러스 캔슬러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홈까지 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3-4로 뒤지던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세번째 투수 도니 빌을 맞아 노볼-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 시속 150㎞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40번째 2루타다.

이후 상대 빌과 바뀐 투수 네이트 존스가 연속으로 볼넷을 내줘 추신수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으로 들어서며 동점을 만들었다.

4-4로 맞선 7회초 1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수 땅볼을 때려 자신은 잡혔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루 마슨이 홈을 밟아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결승타점이자 시즌 60번째 타점으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타점행진을 이어갔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제시 크레인의 커브볼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 투수진을 상대로 안타 9개, 볼넷 12개를 뽑아내며 6-4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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