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디빌딩, 세계男클래식선수권 종합 우승

한국 보디빌딩, 세계男클래식선수권 종합 우승

입력 2012-11-26 00:00
수정 2012-11-26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보디빌딩 대표팀이 제7회 세계 남자클래식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68㎝ 이하급과 175㎝ 이하급에서 각각 강성원(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 류제형(부산광역시체육과)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168㎝ 이하급에 함께 출전한 설기관(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강성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한국은 35개 출전국 가운데 이란(2위)과 불가리아(3위)를 꺾고 종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클래식 보디빌딩은 지나치게 근육의 크기 위주로 경쟁이 이뤄지는 세계적 추세를 지양하고 균형잡힌 근육의 아름다움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생겨난 종목으로 체중 대신 키를 기준으로 168㎝급, 170㎝급, 175㎝급, 175㎝이상급 등 4체급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