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나 횡재했네!…류현진 추진수 삼진구 선물 받아

이재은 아나 횡재했네!…류현진 추진수 삼진구 선물 받아

입력 2013-07-28 00:00
수정 2014-0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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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추신수를 삼진아웃시킨 공을 받고 기뻐하는 이재은 아나운서. MBC 화면 캡처
류현진이 추신수를 삼진아웃시킨 공을 받고 기뻐하는 이재은 아나운서. MBC 화면 캡처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을 현장에서 중계한 이재은 MBC 아나운서가 뜻밖에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이 아나운서는 28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6회 한 야구공을 들고 중계석에 나와 “다저스 팀에서 의미있는 공을 선물로 줬다. 류현진 선수가 추신수 선수를 상대로 삼진을 잡은 공”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MBC 해설진은 “(이재은 아나운서의) 인상이 좋은가 보다. 좋은 선물을 받았다”, “저 공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추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1회초 추신수와 첫 번째 대결에서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3회초 1루 땅볼로 잡은 뒤 6회초 마지막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2피안타 9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9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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