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암스트롱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반납

‘도핑’ 암스트롱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반납

입력 2013-09-14 00:00
수정 2013-09-14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핑으로 몰락한 미국의 전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42)이 올림픽 동메달을 자진 반납했다.

암스트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에서 딴 동메달을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에 돌려줬다고 AP가 13일 보도했다. USOC는 이 메달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암스트롱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자 IOC는 지난 1월 그의 동메달 입상 자격을 박탈하고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 동메달리스트는 공백으로 남게 됐다. 암스트롱은 트위터에 “2000년 동메달을 USOC에 전달했고, 곧바로 스위스에 있는 IOC 본부로 보내질 것”이라고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9-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