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커리 “쇼핑 많이 했는데 상금이!”

MVP 커리 “쇼핑 많이 했는데 상금이!”

입력 2014-01-06 00:00
수정 2014-01-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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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2년 연속 박혜진 ‘3점슛 퀸’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별 중의 별’은 모니크 커리(31·KB스타즈)였다. 남부선발(삼성생명·신한은행·KB스타즈)은 5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서 중부선발(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을 98-90으로 꺾고 지난해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커리는 28득점 9리바운드로 기자단 투표 59표 가운데 34표를 휩쓸어 6년 만에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

어머! JYP씨 어딜…
어머! JYP씨 어딜… 연예인 농구팀의 가수 박진영(가운데)이 5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오프닝 경기에서 박정은을 비롯한 레전드팀의 밀착 수비 사이에서 골밑을 돌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춘천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커리는 경기 뒤 “4쿼터 들어 남부팀 선수들이 ‘너 오늘 MVP 탈 것 같다’고 얘기해 욕심을 냈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환히 웃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에서 활약한 커리는 두 나라의 올스타전을 비교해 달라는 주문에 “미국은 이벤트를 미리 마치고 본 경기는 나중에 한다. 한국은 중간중간 이벤트를 하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MVP 상금 200만원에 대해선 “어제 쇼핑을 많이 했다. 어제 쓴 비용을 채워넣을 것”이라며 웃었다.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자유투 40개 연속 성공을 잇고 있는 박혜진(우리은행)은 3점슛 경연대회에서 17점을 기록, 김연주(16점)와 조은주(13점, 이상 신한은행)를 제치고 2년 연속 3점슛 여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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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1-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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