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2년 연속 박혜진 ‘3점슛 퀸’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별 중의 별’은 모니크 커리(31·KB스타즈)였다. 남부선발(삼성생명·신한은행·KB스타즈)은 5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서 중부선발(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을 98-90으로 꺾고 지난해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커리는 28득점 9리바운드로 기자단 투표 59표 가운데 34표를 휩쓸어 6년 만에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
춘천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어머! JYP씨 어딜…
연예인 농구팀의 가수 박진영(가운데)이 5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오프닝 경기에서 박정은을 비롯한 레전드팀의 밀착 수비 사이에서 골밑을 돌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춘천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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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자유투 40개 연속 성공을 잇고 있는 박혜진(우리은행)은 3점슛 경연대회에서 17점을 기록, 김연주(16점)와 조은주(13점, 이상 신한은행)를 제치고 2년 연속 3점슛 여왕에 올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1-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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