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남성 스포츠는 윈드서핑…2위는 축구

가장 섹시한 남성 스포츠는 윈드서핑…2위는 축구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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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팬들이 남자 선수들에게 섹시한 매력을 느끼는 스포츠 종목은 윈드서핑과 축구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에 기반을 둔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인 ‘빅토리아 밀란’이 최근 여성 가입자 3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윈드서핑 선수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는 답변이 23.4%로 가장 많았다.

탄탄한 다리 근육이 돋보이는 축구 선수들이 16.2%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다른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남자보다 스포츠 선수와 데이트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밀란의 지거드 비달 대표는 22일 호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야후 7’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금액의 은행 계좌, 좋은 차, 멋진 패션 감각을 갖춘 남자를 더 선호한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비달 대표는 또 “익명으로 조사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99%는 스포츠 스타와의 연애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 여성들이 섹시하게 느끼는 스포츠 종목 순위(빅토리아 밀란 조사)

1.윈드서핑 23.4%

2.축구 16.2%

3.수영 12.5%

4.야구 8.9%

5.테니스 8.4%

6.모터스포츠 7.3%

7.럭비 6.4%

8.농구 6.3%

9.골프 6.1%

10.육상 4.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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