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골잡이 토레스, 7년 반 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스페인골잡이 토레스, 7년 반 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입력 2014-12-30 10:10
수정 2017-1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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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30)가 친정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를 AC밀란(이탈리아)에서 임대했다며 이탈리아 이적시장이 열리는 내달 5일(이하 현지시간) 그가 구단으로 돌아온다 29일 밝혔다.

토레스는 2015-2016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가 유소년 시절 몸담은 팀이자 2001년 프로에 데뷔해 6년간 뛴 구단이다.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하고자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그는 2011년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약 854억2000만원)에 첼시로 둥지를 옮겨 떠들썩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에서 3시즌 간 고작 20골을 올리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최근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했고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되며 재기를 노리게 됐다.

토레스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며 “이 꿈을 이루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친정 귀환의 기쁨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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