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저변 확대와 신생구단 창단 위해 뛸 것”

“여자농구 저변 확대와 신생구단 창단 위해 뛸 것”

임병선 기자
입력 2015-07-03 23:16
수정 2015-07-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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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우 WKBL 7대 총재 취임

“여자농구 저변 확대와 신생 구단 창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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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스포츠서울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스포츠서울
제7대 신선우(59)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하고 2018년 6월까지의 3년 임기를 시작하는 첫발을 뗐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경환 명예총재,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6개 구단 구단주, 박신자씨 등의 원로들이 참석해 신임 총재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첫째로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시스템 정착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담 부서를 신설해 농구인 출신 지도자를 확보하고 전국 단위로 클럽을 확대해 회원 수의 팽창과 우수 선수 발굴, 학교 농구부 창단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관중 증대를 겨냥해 “구단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해 팬을 위한 질적 서비스 향상과 연고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 아울러 방송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는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총재가 의욕적으로 앞장선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6일부터 10일까지 강원 속초체육관에서 열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5-07-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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