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스콧 스털링스 도핑 적발…3개월 출전정지

PGA투어 스콧 스털링스 도핑 적발…3개월 출전정지

입력 2015-07-08 08:30
수정 2015-07-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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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스콧 스털링스(미국)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AP, AFP 등 외신들은 스털링스가 금지 약물이 포함된 영양 보충제를 먹었다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고 8일 보도했다.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스털링스는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적발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털링스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알아야 할 금지 약물에 대해 공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스털링스는 오는 10월 7일에 복귀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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