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 6~7일 정선에서 스키월드컵

평창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 6~7일 정선에서 스키월드컵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6-02-02 22:48
수정 2016-02-03 0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2월 9일)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 공식 테스트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강원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 사항을 점검하고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월드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스피드 종목 대회다. 알파인 스키는 크게 스피드 종목과 테크니컬 종목으로 나뉘는데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서는 스피드 종목인 활강과 슈퍼대회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크예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등 16개국 선수 59명, 임원 137명 등 총 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당초 출전 계획이 없었으나 김현태(25·울산광역시)가 슈퍼대회전 경기에 나가기로 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직원 152명, 자원봉사자 239명 등 총운영인력 1067명을 투입해 대회 운영에 대한 경험도 쌓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2-0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