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검객’ 남현희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대업’

‘엄마검객’ 남현희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대업’

입력 2016-03-15 16:34
수정 2016-03-15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엄마 검객’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35·성남시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4회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남현희는 13일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그는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국가별 쿼터 적용에 따라 14명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현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에 이어 리우 땅을 밟게 됐다.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이다.

남현희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올림픽 대비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남현희를 이끈 국가대표팀 최명진 코치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는데, (남)현희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