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2026월드컵 공동개최 논의 나서

미국·멕시코, 2026월드컵 공동개최 논의 나서

입력 2016-05-14 09:55
수정 2016-05-14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멕시코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아 2026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위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SPN FC는 14일(한국시간) “양국 축구협회는 11일 멕시코 시티서 열린 FIFA 평의회 회의에서 월드컵 공동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라며 “양국 축구협회와 FIFA는 공동 개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 축구협회 데시오 데 마리아 회장이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게 공동개최를 제안했고, 미국 축구협회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공동개최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축구협회 존 모타 이사는 ESPN FC와 인터뷰에서 “열린 자세로 멕시코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양국 모두 (공동개최를)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FIFA는 11일 FIFA 평의회 회의를 열어 2026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대해 의논했다.

평의회는 월드컵 개최국 후보 요건을 강화해 2017년 발표예정이었던 2026 월드컵 개최지를 2020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가 FIFA의 비공식적 지원을 받아 공동 개최 논의에 들어감에 따라,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은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ESPN FC는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는 FIFA는 최근 잇따른 스폰서십 계약 해지로 재정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라며 “큰 시장을 가진 미국과 멕시코가 월드컵을 공동개최한다면 FIFA의 재정문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