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아솔 이둘희 로드FC 제공.
이둘희는 14일 “페북 스타님,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그런데 지금 저에게 연락이 폭주합니다. 왜 제가 축하를 받고있는지...훗”이라고 적었다.
이날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은 1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1 무제한급 쿠와바라 키요시(일본)에게 1라운드 18초만에 TKO패를 당했다.
당초 권아솔의 상대는 키요시가 아닌 이둘희였다. 하지만 이둘희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고 권아솔은 대체 선수인 키요시와 경기를 펼쳤다.
이에 권아솔은 미디어데이에서 이둘희의 부상은 사기극이며 자신과 붙는 것이 두려워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권아솔은 이둘희의 부상이 조작이라는 증거 등을 제시하며 신경전을 펼쳤고 이둘희 역시 이에 대응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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