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차남규(오른쪽 첫 번째) 한화생명 사장, 한국기원 박치문(두 번째) 부총재, 유창혁(세 번째) 9단이 최연소 참가자인 러시아 어린이(만 6세)와 한국 어린이의 대국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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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차남규(오른쪽 첫 번째) 한화생명 사장, 한국기원 박치문(두 번째) 부총재, 유창혁(세 번째) 9단이 최연소 참가자인 러시아 어린이(만 6세)와 한국 어린이의 대국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제16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 한국 외에도 중국·일본·태국·러시아 등 예선을 통과한 240명의 바둑 꿈나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유창혁 9단과 박정상 9단, 박지은 9단, 김혜민 9단 등이 대회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20여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 대국을 펼쳤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펼친 세기의 대결은 한국 바둑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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