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5홀을 도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카트를 타는 주말 골퍼라면 15~20분쯤 필요할 듯하다. 그런데 2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는 이색 기록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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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5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젭스(31·영국)가 영국 데번의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500야드(약 460m) 파 5홀을 1분50초60에 완주해 세계에서 한 홀을 가장 빨리 마쳤다고 발표했다. 첫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을 시작해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 시간을 쟀다. 종전 기록은 2005년 필 네일러(영국)가 세운 1분52초였다.
젭스는 샷을 날린 이후 다음 샷 지점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해 카트를 타지 않았다. 첫 번째 샷을 날리자마자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한 젭스는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퍼트 두 번으로 파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산술적으로 460m를 1분50초에 달리려면 100m를 23.9초에 끊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