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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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09 23:02
수정 2018-05-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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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수나 대안 오승환 거론

미국프로야구(ML B) 사무국은 9일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오른손 불펜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23)를 행정상 휴직으로 분류해 25인 로스터에서 뺐다. 시즌 15경기에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한 오수나의 이탈로 토론토는 마무리 판을 다시 짜야 한다. 오수나 외 유일하게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16경기 1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은 타일러 클리퍼드(19경기 4승 평균자책점 1.47), 존 옥스퍼드(14경기 평균자책점 1.65), 라이언 테페라(19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70)와 함께 대안으로 거론된다.

박지성, 월드컵 SBS해설위원

SBS는 9일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2018 러시아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축구 행정을 공부하고 있는 박 본부장은 “오래전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한국 축구에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비상근직이라 일정 범위에서 겸직이 허용된다. 박 본부장은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MBC에선 안정환(42), KBS에선 이영표(41) 해설위원이 ‘입심’ 대결을 벌인다.

2018-05-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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