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주니어GP 은메달 신지아, 김연아 이후 17년만

[포토] 주니어GP 은메달 신지아, 김연아 이후 17년만

김태이 기자
입력 2022-12-10 14:31
수정 2022-1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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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기술점수(TES) 72.07점, 예술점수(PCS) 59.14점, 총점 131.21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11점을 합친 최종 총점 200.32점으로 일본 시마다 마오(205.54점)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최종 총점 190.3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05년 김연아(당시 금메달) 이후 17년 만이다.

특히 신지아는 지난 4월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전년도 7월 기준 만 13세∼만 19세 사이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그랑프리 시리즈 상위 6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이번 대회는 ‘피겨 최강국’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징계로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서 한국 선수 3명, 일본 선수 3명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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