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2-06 14:43
수정 2023-02-06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포효하는 이대성. KBL 제공
포효하는 이대성.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에이스 이대성(33)이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6일 “4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얻은 이대성이 17표를 받은 변준형(안양 KGC)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대성과 변준형을 포함해 모두 7명이 10표 이상을 받을 정도로 표가 분산된 가운데 이대성이 극적으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이대성의 경우 팀은 4라운드 2승7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오른손 부상을 안고서도 경기당 34분 59초를 뛰며 20.7점(국내 1위), 어시스트 3.4개(전체 10위), 3점슛 1.89개(전체 5위) 등의 성적을 내며 고군분투했다.

이대성으로서는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던 2018~19시즌 6라운드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1, 3라운드는 전성현(캐롯), 2라운드는 변준형이 각각 MVP에 선정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