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국민대 졸업식 축사 오른다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국민대 졸업식 축사 오른다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2-13 18:42
수정 2025-02-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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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33·청주시청)이 국민대 졸업식 축사를 한다고 대학 측이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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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김우진
남자 양궁 김우진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준준결승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2024.8.4 파리=박지환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남녀 개인전·단체전과 혼성단체전 5종목을 사상 처음으로 모두 석권하는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김우진은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국민대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김우진의 스토리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거라 보고 김우진을 초청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양궁이라는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온 김우진 선수의 모습은 우리 대학의 슬로건인 ‘도전하는 국민인’과도 일맥상통한다”며 “김우진 선수가 겪어 온 삶의 여러 이야기가 사회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영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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