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한국 남자, 헝가리에 분패

<핸드볼>한국 남자, 헝가리에 분패

입력 2012-08-01 00:00
수정 2012-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코퍼 복스에서 열린 남자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헝가리에 19-22로 졌다.

평균 신장이 186.7㎝로 이번 대회 출전국 12개 나라 가운데 가장 작은 한국은 평균 키가 195㎝로 가장 큰 헝가리를 맞아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15분을 넘기면서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다.

후반 14분까지 16-14로 앞서던 한국은 이후 헝가리에 내리 5골을 허용해 경기 종료 9분 전에는 오히려 16-19로 끌려갔다.

한국은 이재우(두산)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다시 두 골을 더 내주고 4골 차로 벌어져 분루를 삼켰다.

정의경(두산)과 정한(인천도시개발공사)이 4골씩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빛이 가렸다.

한국은 8월2일 스페인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