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러시아 언론 “이상화가 빙속 네덜란드 독주 깨”

<올림픽> 러시아 언론 “이상화가 빙속 네덜란드 독주 깨”

입력 2014-02-12 00:00
수정 2016-08-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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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25·서울시청)가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을 석권하던 네덜란드 앞을 막아섰다.

러시아 R-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여자 500m는 이번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시상대 가장 위에 서지 않은 유일한 경기”라고 전했다.

네덜란드는 8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스벤 크라머르, 얀 블록하위선, 요릿 베르흐스마가 금·은·동을 석권했고, 9일에는 이레인 뷔스트가 여자 3,0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는 네덜란드가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11일 아시아가 강세를 보였던 남자 500m에서 미헐 밀더르, 얀 스메이컨스, 로날트 뮐더르가 1∼3위를 휩쓸면서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의 독주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번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네 번째 종목에서, 이상화가 네덜란드의 독주를 끝냈다.

네덜란드는 마르곳 부르가 3위를 차지해 ‘메달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 언론은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예상했던 일”로 평가했다.

NBC 스포츠는 “우승후보 이상화가 74.70의 올림픽 기록으로 레이스를 압도했다”고 보도했다.

캔자스닷컴은 “이상화는 2013-2014 시즌에 세 차례 세계기록을 세운 선수”라고 소개하며 “’이상화를 이기는 방법은, 그가 실수하는 것뿐’이라는 마르곳 부르의 예상대로 이상화는 1,2차 시기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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