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 ‘물벼락 세례’ 논란 KBS N 대처에 “어린애 같다!” 일침

사도스키, ‘물벼락 세례’ 논란 KBS N 대처에 “어린애 같다!” 일침

입력 2013-05-28 00:00
수정 2013-05-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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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사도스키가 트위터에 정인영-임찬규의 ‘물벼락 세례’ 논란과 관련해 방송사 KBS N을 비난했다. 스포츠서울, 사도스키 트위터
라이언 사도스키가 트위터에 정인영-임찬규의 ‘물벼락 세례’ 논란과 관련해 방송사 KBS N을 비난했다.
스포츠서울, 사도스키 트위터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임찬규와 정인영 아나운서의 ‘물벼락 세례’ 논란에 대해 정 아나운서가 소속된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KBS N에 쓴소리를 했다.

사도스키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LG 트윈스는 KBS N에 사과하지 마세요.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사과하세요. 정 아나운서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KBS N은 어린아이처럼 굴고 있어요. 야구단이 없으면 KBS N 야구 관련 직원들도 존재하지 못할 거라는 걸 기억해야 할 거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KBS N은 임찬규가 인터뷰 도중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벼락을 퍼붓자 LG 트윈스에 대한 경기 후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사도스키의 글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만약 정인영 아나운서 감전 사고라도 났다면 KBS N도 피해를 입게 된다. KBS N의 대처도 이해 된다”, “난 별로 어린아이 같은 줄 모르겠다. 정말 어린아이 같은 건 그런 장난을 한 임찬규 아닐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그러니 방송사도 화가 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나도 사도스키 의견에 공감한다. KBS N의 대처가 지나치다”, “정인영 아나운서만 안 됐네”, “임찬규 때문에 다른 LG 선수들 인터뷰 안 한다는 건 지나친 처사” 라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ㅣ 고민경 기자]doit0204@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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