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맞았다

추신수 또 맞았다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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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사구… 본인 최다 기록

추신수(31·신시내티)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1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의 타율은 .285에서 .281로, 출루율은 .436에서 .433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공을 맞고 출루했다. 상대 선발 스콧 펠드먼이 몸쪽에 빠른 공을 붙였으나 오른쪽 팔꿈치를 건드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8차례나 몸에 공을 맞아 2009년(당시 클리블랜드)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사구(死球·17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시내티는 6타점을 혼자 올린 브랜든 필립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6-2로 여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06-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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