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김용수 코치 과거 징계 드러나자 ‘계약 철회’

[프로야구] 롯데, 김용수 코치 과거 징계 드러나자 ‘계약 철회’

입력 2014-12-17 14:37
수정 2014-12-17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용수 코치
김용수 코치


롯데 자이언츠가 김용수(54) 퓨처스(2군) 코치와의 계약을 철회했다.

롯데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구단은 김용수 코치의 선임 과정에서 자세히 검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대한야구협회(KBA)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간의 징계에 관한 상호 규약은 없으나 아마야구를 총괄하는 기구의 징계인 만큼 이에 대한 뜻을 존중하고 계약을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던 롯데는 김 코치가 과거 중앙대 감독 시절 KBA 심판에게 식사비 조로 1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KBA의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영입 발표 하루 만에 계약을 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