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번 지킨 오승환

350번 지킨 오승환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8-12 23:36
수정 2015-08-13 0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일 통산 기록… 시즌 34세이브

오승환
오승환
오승환(한신)이 한국·일본 통산 350세이브 고지에 우뚝 섰다.

오승환은 12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4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34세이브를 작성했다. 또 KBO리그에서 통산 277세이브를 쌓은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개, 올해 34개로 한·일 통산 350세이브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3.02에서 2.96으로 낮췄다.

한편 이대호(소프트뱅크)는 이날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1-2로 뒤진 2회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9일 지바 롯데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자신의 일본리그 한 시즌 최다 타이인 24호 홈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312로 올랐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8-13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