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개막을 불과 열흘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34)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대우(29)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김대우를 통해 임창용이 이탈하면서 구멍이 뚫린 불펜을 보강하고,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빠져나간 1루수 거포 자리를 메워 전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채태인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두 팀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34)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대우(29)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김대우를 통해 임창용이 이탈하면서 구멍이 뚫린 불펜을 보강하고,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빠져나간 1루수 거포 자리를 메워 전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채태인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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